형상과 이름을 가진 이 몸은

몸안에서 이 몸을 운행하는 부처의 시자(侍者)입니다.

 

부처라는 의미는 산스크리트어로 깨달은 자를 뜻하며

크라이스트와 같은 의미입니다.

 

부처는

본래의 나여서 "참나"라고도 불리고

"진아"라고도 하며 "본래면목", "내 안의 나", "불성", "자성", "성령", "영혼"이라는

이름과도 동일합니다.

스위스 정신분석학자이자 정신과의사인 칼 융은

이러한 존재를 "집단 무의식"이라 표현하고

한국 불교의 대행스님이라는 분은 "한마음"이라고 했습니다.

 

이 몸은 "본래의 나"가 입고 있는 옷이나 자동차의 역할을 하여

옷이 낡으면 새옷으로 갈아입고 자동차가 낡으면 새로 바꾸듯이

그렇게 바꿀 수 있는 Mortal의 물질일 뿐 진짜 내가 아닙니다.

 

진짜 나는 인어 공주에 나오듯이

영원히 죽지 않는 Immortal의 존재이며

진짜 내가 옷을 갈아입기 위해 이 몸을 벗으면

이 몸은 바로 모든 움직임이 멈추어지고

우리는 그것을 죽음이라고 말합니다.

 

그렇다면 죽음이란

이 물질 옷의 움직임이 멈추어지는 것을 의미할 뿐

진짜 나는 다른 옷을 갈아입기 위해 잠시 고향으로 돌아가는 것일 뿐

결코 죽지 않습니다.

 

오히려 영원히 살아서 아주 오랫동안 수억광년동안 해온

의식의 차원진화를 완성시킬 때 까지 즉, 깨달아 부처를 이룰 때 까지

이 고난한 물질세계로의 환생을 계속 반복합니다.

 

물질세계로 환생하면 이 물질 세계에서 살 수 있는

감각의 물질 옷이 필요하겠지요. 바다속에서 잠수복이 필요하듯이...

 

오랜 잠에서 깨어나서 우리가 왜 지구에 태어났는지 기억을 되찾고

부처를 이루는 수행을 하고 그래서 부처를 완성해야

이 고단한 여행이 끝납니다. 

  

그렇지 않으면 티벳 사자의 서에 보여지는 것 처럼

허접쓰레기 같은 것을 좋아다니다 인생을 낭비하게 되고

또 다시 현상과 마음의 실체를 밝히고

게으름을 버리고 마지막 인생이라는 굳은 결심으로 

깨달음의 새 몸을 실현시키기 위해

환생을 준비하게 됩니다.

 

세상의 모든 것은 잠자는 자신을 깨우기 위한 메세지입니다.

이 생을 낭비하지 않으려면 빨리 깨어나야 합니다.

 

비틀킴

 

 

 

 

Posted by Vegan & Green TheBeetle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