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하게 사는 법 2. 몸의 구성 물질과 존재의 의미>

 

고대 그리스 철학자 탈레스가 만물은 물로 되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어떤 철학자들은 만물이 불, 공기, 흙 등으로 되어 있다고 말했죠.

그러나 만물은 그 어느 특정한 요소로만 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다섯 가지 요소인 공기(), (), (), (), ()로 되어 있습니다.

이를 일컬어 황제내경에서는 오행이라고 부르며,

오행이라는 단어는 이후 동양철학의 기초토대가 되어왔습니다..

 

실제 우리가 살고 있는 가시적 세상에는 공기가 있고 불이 존재하며

땅이 있고 금속이 있고 바다가 있으며이

다섯 가지 요소가 모든 물질을 구성하는 원재료이자 질료가 됩니다.

 

우리의 몸 또한 이 다섯 가지 물질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 대표적인 것이 흔히 오장육부라 하는 다섯 가지 장부입니다.

그러나 장부에는 눈에 보이지 않는 장부가 하나 더 존재하는데,

이를 더하여 육장육부라 하겠습니다.

 

몸 안의 여섯 장부에 이 여섯 가지 물질이 꽉 차있고 균형을 이뤄야만,

우리 몸은 지극히 건강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여섯 가지 물질이 소모되고 균형을 상실하게 되면 몸의 뿌리가 되어주는

여섯 장부에서 연결되는 경락 에너지도로가 막히게 되고,

에너지가 막히면 딱딱하게 굳어 통증을 유발하는 것이 바로 증상입니다.

따라서 이 증상은 육장육부에 여섯 가지 물질을 공급하여 육장육부를 건강하게 함으로서

온 몸에 힘차게 에너지를 돌릴 때 저절로 사라지게 됩니다.

 

그러나 하루를 살면서 몸도 쓰고 마음도 쓰며 살아가는 가운데

우리는 여섯 가지의 물질을 지속적으로 소모하고 있습니다.

건강은 소모된 만큼 채워져야만 유지할 수 있는데, 우리는 먹는다라는

기본적인 본능을 통해서 여섯 가지의 물질을 채우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음식을 맛있게 먹는 존재로 알고 있지만 나름 위대한 소명이 있습니다.

그 음식 속에는 여섯 가지 장부에 필요한 물성이 담겨있는데,

그 물성이 어떻게 여섯 장부에 연관되어 있는지를 보여주는 것이

바로 황제내경의 원리입니다.

 

여섯 장부에 연결되는 여섯 가지 물성이 포함된 음식을 이른바

짠맛, 단맛, 쓴맛, 매운맛, 신맛, 떫은맛의 여섯 가지 맛으로 구별하는 것 또한

황제내경의 원리입니다.

 

닥터비건 식품 큐레이터

 

Posted by Vegan & Green TheBeetleKim